2021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에릭 라멜라(세비야)가 전 소속팀 동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극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을 개최했다.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은 라멜라가 됐다. 푸스카스상은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 주어진다.
라멜라는 2020-21시즌 토트넘에서 활약한 지난해 3월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왼발 라보나 킥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020 푸스카스상(손흥민)에 이어 2년 연속 푸스카스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토트넘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2020푸스카스상 손흥민, 2021푸스카스상 수상자 라멜라'를 축하했다. 라멜라는 손흥민과 세리머니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손흥민은 대단하다"는 글을 남겼다.
기사제공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