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전력상 전북이 더 앞서 있는 매치업이라 판단하는 축구팬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북의 경우, 직전 경기에서 주전 풀백 김진수가 서울의 풀백 최준을 향해 태권도 처럼 축구화 뽕으로 가격하면서 퇴장 당했기 때문에, 이번 대전전에 결장이 확정 되었습니다. 물론 김진수의 공백은 정우재, 이재익, 등, 다른 선수들이 커버할 수 있겠지만, 김진수를 대신해서 그마만큼의 경기력을 당장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전북은 김진수가 최근 주장 완장을 내려놓는 등,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흐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즉, 팀 분위기가 완전 최악인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황선홍 감독의 대전 역시도 이번시즌 굉장히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승대, 레안드로의 부상이탈로 인해서 공격력이 상당히 약화 되었는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 대전과 과거에 좋은 인연을 맺었던 마사를 전격적으로 재영입 했습니다.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할 부분 이지만. 마사의 합류는 대전의 공격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팀 모두 동일하게 전체적으로 안풀리는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완성도 높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전체적으로 루즈한 흐름속에 전후반 90분 이라는 시간이 모두 흘러가버릴 공산이 커 보입니다. 냉정하게 대전 입장에서는 무승부로 승점 1점만 챙길 수 있어도 땡큐인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분석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대전 시티즌 승

[[U/O]] : 2.5 언더